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标题 「바닐라비」中진출, 기지개 편다 作者 admin
日期 2012-11-28 浏览 1885

11년차 영캐주얼 브랜드 「바닐라비」가 새로운 둥지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에서 글로벌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중국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2월부터 현지에 차례로 매장을 오픈한다.

이미 중경 지역의 신세기백화점 개서와 강북점, 원동백화점 그리고 무한 지역의 무한광장까지 계약이 완료됐다. 이를 시작으로 f/w시즌에는 10개 이상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 상황도 좋아지고 있다. 수시 품평을 해가며 스폿으로 겨우 겨울 상품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아이템까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나쁘지는 않다. 10월 말 출고된 야상 스타일 패딩은 250장이 판매됐고 모직 소재와 라쿤털이 더해진 다운도 2주전에 출고해 1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21개점, 그것도 서울 주요점이 아닌 유통 컨디션과 각각 39만9000원, 45만9000원의 높은 가격대인걸 감안하면 이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지난 10월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롯데 안양점과 부산점 등 1억원을 넘는 매장도 늘고 있다. 월 8000만원 매출 규모의 점포도 절반 이상이다.

김효원 「바닐라비」이사는 “신규 브랜드 마인드로 접근하고 있다. 러블리한 「바닐라비」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그동안 고정된 「바닐라비」의 상품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데님이나 셔츠 카디건 등 편안하고 캐주얼한 웨어범위를 늘렸다”며 “다양한 시도와 변화로 라인 다각화를 꾀하며 알짜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한다.

사실 F&F에서 케이브랜즈로 인수된 후 「바닐라비」의 재기 여부에 장밋빛 미래를 점치는 자는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바닐라비」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생 기업 케이브랜즈 대표 엄진현씨의 힘이 크다. 엄 대표의 열정적인 마인드와 패션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보유 브랜드들이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케이브랜즈는 캐주얼 「겟유즈드」 「닉스」, 「머스트비」 「바닐라비」를 비롯해 최근 액세서리 편집숍 「A365」를 런칭했다. 내년 F/.W 혹은 2014년 S/S를 기점으로 어번캐주얼 스타일의 남성복 브랜드 런칭에 몰두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있다.